여름만 되면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는 게 두려워지는 분들 많으시죠? 특히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6~8월에는 전기세가 급격히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전기세를 20~40%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.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검증된 에어컨 절약 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. ‘설마 이 정도로?’ 싶지만, 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.
📌 1. 에어컨 온도는 26℃가 최적
많은 분들이 ‘18~20℃’로 설정해야 시원하다고 생각하지만, 26℃ + 제습 모드가 가장 효율적입니다.
- 전기 소비량을 30% 이상 절감
- 인체에도 가장 적합한 온도
※ 제습 모드는 실내 습도를 낮춰 쾌적함은 유지하면서 전력은 덜 소모합니다.
📌 2. 선풍기와 함께 사용
에어컨 1대만 가동할 때보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실내 온도가 더 빨리 내려가고 전력 사용량은 줄어듭니다.
에어컨은 방향을 천장으로, 선풍기는 벽면으로
틀어 공기 순환을 도와주세요.
📌 3. 켜고 끄기를 반복하지 마세요
‘절전’을 위해 자주 껐다 켰다 하는 분들이 많지만, 에어컨은 전원을 켤 때 순간 전력 소모가 가장 큽니다.
- 1~2시간 단위의 간헐적 사용보다는 일정 시간 지속 사용이 오히려 효율적
- 타이머 설정을 활용해 꺼지는 시간 제어
📌 4. 실외기 통풍 공간 확보
에어컨 실외기는 뜨거운 바람을 밖으로 내보내는 장치입니다. 이곳에 장애물이 많으면 과열로 인해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.
실외기 주변은 1m 이상 거리 확보하고, 주기적으로 먼지 제거도 해주세요.
📌 5. 필터는 2주에 한 번 청소
에어컨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저하되고 소비 전력은 증가합니다.
- 에어컨 사용 전, 사용 중 2주 간격 필터 청소 권장
- 먼지 제거 후 건조까지 완료해야 재사용 가능
📌 6. 창문·문틈 바람막이 설치
에어컨으로 만든 시원한 공기가 문틈, 창문 틈새로 빠져나가면 전력 낭비입니다.
- 문풍지, 창문 바람막이 설치
- 커튼 활용해 햇빛 차단 시 온도 상승 억제
📌 7. 정속형보다 인버터형 에어컨 사용
만약 에어컨을 새로 구매 예정이라면 인버터형 모델을 추천합니다.
정속형은 ‘켜짐/꺼짐’으로 작동하는 반면, 인버터형은 속도를 조절하면서 에너지 소모를 줄입니다. 특히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인버터 모델이 유리합니다.
✅ 마무리: 전기요금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
에어컨은 시원함을 주지만, 전기세 걱정은 스트레스를 줍니다.
하지만 오늘 소개한 팁들을 실천하면 체감 온도는 유지하면서 요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.
쥴쏭의 알찬정보에서는 앞으로도 검증된 생활 절약 꿀팁을 지속적으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. 도움이 되셨다면 즐겨찾기와 공유, 댓글 부탁드립니다 😊